“불혹”은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공
자는 나이 마흔에는 미혹되지 않았다고 말한데서 40세를 가리키는 말로 굳어졌습니다.
돈은 너로부터다는 불혹을 넘긴 지금의 나에게 인생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고 방향을 잡아주는 책이 되었습니다.
Table of Contents
이책에는 세명의 인물이 등장합니다.
특별한 재능없이 평범하지만 주변에 있을만한 성실한 세차장 직원 인우
타고난 금수저에 자신감과 자만심 가득 세상을 바라보는 배상
이두명의 멘토가 되어 부를 이루는 법을 가르치는 멘토 1000억 자산가 인선
1장. “그래서 제게 무엇이 궁금하세요?”
우연한 기회에 1000억 자산가 인선과 1:1로 커피를 마시게 될 기회를 가진 인우가 인선에게 묻습니다.
” 선생님의 시간에서 선생님을 여기까지 오게 만든 배움이 궁금합니다. 무엇을 배우셨고, 그것이 어떻게 선생님의 삶을 바꾸었는지 알고 싶습니다.”
인선이 만난 모든사람들은 그저 1000억을 모은 현재를 궁금해 하지, 1000억의 시작을 궁금해 하지 않습니다.
부를 일구기 위한 첫걸음…근접전.
“부는 근접전이다. 매순간 자신의 위치에서 필요한 한가지 한가지를 이뤄야만 비로소 부에 이를수 있다. 그렇기에 지름길도 비법도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오늘 하루 그일을 하느냐 마느냐로 나뉜다.”
매번 두렵습니다. 실패할까봐, 잘 안될까봐, 그런데 정녕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머릿속 가득 고민을 가지고 있는 저에게 하는 말인것 같습니다.
근접전을 펼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고, 경험도 쌓을수 없습니다.
든든한 자본금도, 행운도 아닙니다. 부는 바로 무수히 부딛혀 쌓아 얻은 경험치 바로 근접전입니다.
2장. “일단 1000만원을 벌어 오세요.”
“시간이란 돈으로 교환할 수 있는 금이다.”
돈을 번다는 것은 시간을 돈과 교환하는 겁니다.
누구든 돈을 벌고 싶다면 단순해요. 더 많은 시간을 돈으로 교환하면 됩니다.
그러나 시간은 하루 24시간 한정되어 있어요.
결국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는 시간의 가치를 올려야 해요.
시간의 값을 올리기 위해 시간을 세공해야 합니다. 세공을 거친 시간은 그 값이 올라가니까요.
결국 시간을 써서 나의 본질을 올려야 더 큰 돈을 벌 수 있습니다.’
3장. “반지의 가격을 결정하는건 브랜드입니다.”
시간과 정성 브랜딩의 시작.
유한한 시간을 돈으로 바꾸기에 한계가 있듯이 세공으로 시간의 값을 높이는 것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가장 높은 값을 받을 수 있는 세공의 영역이 브랜드 입니다.
사람들로 부터 높은 값을 내게 만드는건 브랜드의 힘입니다.
그리고 그 힘은 고객에게 인정받기 위해 노력한 오랜 시간이 있기 때문에 생겨나지요.
처음부터 금을 세공하는 시간과 노력이 없었다면 브랜드는 만들어질 수 없습니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본질의 질을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시간은 줄여야 합니다.
돈을 아끼기 위해 지하철을 타거나, 마트의 마감세일을 기다리며 줄 서서 보내는 시간을
자신에게 투자했을 때 더 많은 가치가 돌아올 수 있음을 깨닭아야 합니다.
시간의 진짜 가치를 알게되면 의미없는 것에 시간을 쓰는 일이야 말로 큰 낭비임을 알게 되지요.
그렇게 나의 시간의 가치를 알고, 그보다 낮은 가치의 일은 과감히 위임해야만 더 많은 시간을
또 오롯이 본질에 투자 할 수 있게 됩니다.
결국 시간이 돈을 만들고 돈으로 다시 시간을 살수 있으며
이 순환의 법칙을 오직 자신에게 쏟을 때 가장 많은 가치를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만의 브랜드를 인정받게 되고 유명해지게 되면 많은 기회가 찾아옵니다.
이때 가장 조심해야할 부분이 스스로 구축한 브랜드가 훼손되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나의 시스템엔 자신의 색이 변함없이 묻어나야 하고 본질을 잊지 않아야 브랜드는 더욱 공고해지게 됩니다.
4장. “다른사람의 시간을 돈으로 바꾸세요”
시스템으로 가는 길목
부에 이르는 마지막 단계는 시스템 입니다.
내가 아닌 남의 시간을 이용해 그 시간을 나의 돈으로 바꾸는 구조를 설계하는 것.
바로 시스템 입니다.
좋은 브랜드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법칙이 있습니다.
결국 좋은 브랜드와 함께하는 상대방도 같이 참여함으로써 자기의 브랜드를 향상 시킬수 있기 때문이지요.
시스템을 만드는데 필요한 두가지 바로 퀄러피케이션과 위임입니다.
유명해진 사람이 자기 이름을 걸고 프랜차이즈를 시작하면 이 지점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이야 이름값으로 잘된다 하더라도 이름값이 높아질수록 시장은 그 이름에 걸맞는 서비스를 기대합니다.
시스템에 의해 자동화되는 분점들은 고객이 기대하는 브랜드의 가치에 누가 되지 않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야 시장에서 유지될 수 있습니다.
스스로 해야되는 단한가지의 주업을 남겨두고 모든것을 위임해야 합니다.
모든것을 위임하고 생각할 시간을 벌아야 시스템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경험하지 못한것을 누군가에게 위임하려하면 위기가 찾아옵니다.
근접전을 통해 끊임없이 온몸으로 겪은 그 일을 위임할 수 있어야 진짜 시스템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이책을 읽으며 돈의속성 김승호 회장이 떠오릅니다.
강한듯 부드러우며 내면의 본질과 강인함을 갖고있는 그분을 오래전부터 닮고 싶었습니다.